그래미 어워드

electronic music

다프트 펑크의 헬멧을 제작하고 뮤직비디오를 감독한, 토니 가드너

다프트 펑크는 몰라도 아들의 아이코닉한 Sci-Fi 헬멧은 한 번쯤 본 사람이 있을 정도로 헬멧은 그들에게 익명성을 부여하면서 동시에 한 번 보면 절대 잊히지 않는 스타일 구축에 기여했다. 다프트 펑크에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부여한 헬멧을 제작하고 오랜 기간 이들과 협업한 미국의 메이크업, 특수효과 디자이너인 토니 가드너를 소개한다.

feminism

유리천장을 부숴버린 뮤지션

버지니아 울프가 <자기만의 방>을 썼던 백 년 전과 비교해 많은 것이 달라졌지만, 유리천장은 여전히 존재한다. 대부분의 여성은 남성들보다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언제나 더 많이 견뎌내고 있다. 자신을 온전히 드러내기 위해 유리천장을 부숴버린 뮤지션들을 만나보자.

jazz singer

두 번째 그래미를 수상한 그레고리 포터의 인생을 바꾼 어머니의 유언 “Sing, baby, Sing!”

미식축구 유망주였던 그는 어깨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접고 실의에 빠졌을 때, 어머니의 유언 한 마디에 다시 노래를 시작하였다. 뉴욕에서 요리사로 일하던 그는 마흔이 되어서야 자신의 앨범을 냈고, 벌써 두 번의 그래미 수상자가 된 드라마틱한 성공담의 주인공이다.

hip hop

믹스테이프만으로 그래미를 정복한 ‘찬스더래퍼’의 공고한 힙합 세계

빌보드 차트 8위, 제59회 그래미 어워드 본상 2관왕. 모두 정규 앨범 하나 없이 믹스테이프만으로 이뤄낸 성과들이다. 음원 시장의 판도를 뒤바꾼 겁 없는 신인 찬스더래퍼의 음악적 행보를 3장의 믹스테이프와 함께 따라가 보았다.